오랜만에 기대되는 영화가 있어서요... 3주후에 개봉 예정인 The Hunger Games 입니다.
원작 소설은 2009년에 발매되었는데요... 배틀로얄이 생각나는 스토리 입니다.
먼 미래에 미국은 사라지고 새로운 국가인 판엠... 판엠은 수도와 1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국가입니다.
13개의 구역은 수도에 반발하여 전쟁을 일으키지만 모두 패하고 13번째 구역은 아예 사라져 버렸지요.
이 전쟁 이후 수도에서는 다른 구역을 통제하고 다시는 반발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법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1년에 한번씩 열리는 Hunger Games 입니다. 각 구역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12-18살) 한명씩을 뽑아 경기장에 넣고(총 24명) 1명이 남을때 까지 싸움을 시키는거죠...
3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의 첫번째 이야기가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 입니다.
원작 소설은 잔인한 표현이 꽤 있는데 영화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트랜스포머 3 인 Dark of the Moon 을 보고 왔습니다.
오밤중에 아이맥스에 혼자 가서 봤는데 의외로 혼자 온 남자들이 많더군요...

보기 전에 이런저런 흑평들이 많아서 조금 망설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들 첫편이나 두번째 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모두 비슷하게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약간 억지로 끼워맞춘듯 하기는 했습니다만 액션이나 특수효과는 전편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기술력의 문제일테니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기술로 더 못한 특수효과가 나오지는 않겠지요...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바뀌었다는점... 캐릭터는 정말 마음에 들지만 배우는 그닥.... ㅡㅡ;;;

간만에 아무생각 없이 즐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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