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늦둥이 셋째때문에 전혀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도 한달에 하나는 올려야지 했는데 결국 1월은 그냥 넘어갔네요.


가장 최근에 들였던 장난감인 리코의 세타 입니다.




한번의 촬영으로 360도가 한번에 담기는 카메라 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찍힌 화면을 둘러볼 수 있고 리모트로 셔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자체의 성능은 좋은편이 아닙니다.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고 노이즈도 자글자글... 수동으로 세팅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고 메모리나 배터리 조차도 갈아끼울 수 없습니다. 자체적으로 4GB 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는데 1200장 정도 찍을 수 있더군요...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배터리와 메모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Photosynth 와 연동이 된다고 하는데 제가 해본바로는 사진찍기는 가능한데 찍은 사진을 불러올수가 없더군요... 여러가지를 시도해 봤는데 안되는것이 버그인지 무지인지 알수가 없네요... ㅡㅡ;;;


약 2주간 사용하고 아마존에 팔아버렸지만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저녁식사를 할때 중간에 놓고 찍었더니 먹방이 그대로 찍히네요.. ㅎㅎㅎㅎ


다음 버전에는 동영상 기능을 기대해봅니다.. 




니콘의 신형 레트로 카메라인 Nikon DF 가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사양을 조금 살펴보자면 

  • 풀 프레임 FX 포멧 센서 (D4 에 사용된 센서랍니다.)
  • EXPEED 3 프로세서
  • ISO 204800 지원
  • 39 AF POINT
  • 2016 PIXEL MATRIX 미터링 시스템
  • 초당 5.5 프레임 연사속도
  • 시야율 100% 펜타프리즘 미러
  • 방진방적 바디

입니다.

스페셜 에디션 NIKKOR 50mm f/1.8 렌즈도 함께 발매하는데 번들킷은 $3000 이고 바디만 $2749 에 가격이 책정 되어있네요.

렌즈만은 $280 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동영상은 진짜 지원을 안하는것 같고 셔터스피드가 1/4000 까지인게 너무 아쉽네요... 

클래식한 매력이 있긴 한데 글쎄요... 사고 싶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가격이 저만큼 나올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디자인 때문에 저만큼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니콘에서 클래식한 형태의 신형 카메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니콘루머스에 따르면 새 카메라의 이름은 Nikon DF 라고 하네요.. DF 는 디지털 퓨전의 약자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카메라는 D610의 39포인트 AF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1:1, 3:2. 16:9 의 세가지 비율을 지원한다네요.


티저영상



사진은 니콘 루머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업데이트

4번째 영상에서는 11월 5일 발표가 예상되네요..

조금 더 윤곽이 들어나 보이는 레트로 형태의 카메라가 보입니다.

동영상이 지원 안된다는것이 확실시 되고 AF 는 지원 할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징적인 의미 이외에는 가격이 비쌀 이유가 없을듯 한데 말이죠... D610 하고 같은 스펙에 동영상이 빠진 정도니 더 비쌀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 11월 5일이 와 봐야 알겠죠? ㅎ

오늘 소니에서 신제품 발표를 했는데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 A7/A7R 이 발표되었습니다. 






NEX 시리즈의 최신 플래그쉽으로 두 기종 모두 풀프레임 센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E 마운트 렌즈를 모두 사용 가능하고 풀프레임용 FE 렌즈 라인업도 새로 공개되었습니다.

다들 아마 이 두 기종에 더 관심이 있으신듯 한데요...

저는 같이 발표된 RX10 이 더 끌리는 기종입니다.



1인치 센서에 35mm 환산 24-200mm 줌렌즈와 전 구간 F2.8 의 조리개값을 가지고있는 이녀석은 필터사이즈 62mm 의 대구경 렌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최신 비온즈X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마그네슘의 방진 방적의 바디 그리고 Zeiss Vario-Sonnar 렌즈 장착으로 어딜가도 꿀리지 않을만한 스펙을 자랑하는 바디지만 한가지... 가격이 ㅎㄷㄷ 한 $1300 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짜이즈의 바리오 소나 렌즈가 고정 조리개로 달려있으니 그럴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그래도 OTL 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빠진사용 최고의 카메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렌즈를 갈아끼울 필요도 없고 동영상/사진 모두 가능하고 화질도 기존 똑딱이들과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뛰어나니까요... 


북미에선 12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집에 정리해야 할 것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ㅡㅡ;;;;


참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셋째가 태어나서 여러모로 정신없는 몇달을 보냈네요. ㅎㅎ

오늘은 소니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QX10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손에 쥐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QX10의 기본 정보는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저 저는 장단점과 저의 주관적인 생각만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S3 와 연동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NFC 연결은 정말 간편합니다. 그냥 뒤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알아서 소니의 플레이 메모리즈 앱이 실행되고 카메라가 시작이 됩니다.


위에 보이는 NFC 표시를 전화기 뒤에 대고 있으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기까지 약 7초 정도가 걸리는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좀 더 오래 걸리기도 하는데 와이파이 세팅에 들어가서 연결시키는것 보다는 편하고 빠릅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고릴라 가젯의 4500mah 의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 플레이 메모리즈 앱을 실행한 상태로 NFC 페어링을 해야 제대로 작동 하더군요... 정품 배터리로는 문제없이 실행 잘 됩니다.



뒷쪽에는 스마트폰과 마운팅을 할 수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단점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로는 마운팅이 안됩니다.

QX10의 리뷰들을 보면 사실 좋은 얘기는 별로 없는데요..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카메라를 따로 들고다니는것보다는 작고 가볍고 쓰기도 편합니다. 사진을 찍으면 전화기로 작은 사이즈로 자동으로 변환되어 옮겨져 SNS 로 공유하기도 쉽습니다. 10배 줌도 마음에 들고 전화기의 카메라보다는 화질도 좋습니다. 물론 DSLR 급의 화질을 기대할수는 없지만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초기 가동시간이 긴점이지만 저는 별로 불편함을 모르겠네요.
아이폰 사용자들은 플레이 메모리즈 앱이 크래쉬가 자주 일어나고 에러도 많다고 합니다. NFC 의 부재로 페어링도 귀찮아 아이폰 사용자분들께는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네요.



아무튼 소니의 재미있는 발상이 돋보이는 QX10 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기기가 기다려지네요..





라이카에서 새로운 카메라가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라이카 공식 웹사이트에 티저 형식으로 공개된 정보에는 6월 11일에 정식으로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미니M 은 마이크로 포서드를 장착한 파나소닉 루믹스의 카메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빨간딱지의 유혹이 이젠 마포에까지 번지는건지... 


일단 기대는 되네요... ㅜ.ㅜ




펜탁스리코에서 드디어 GR Digital 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APS-C 센서를 장착하고 환산화각 28mm 에 F2.8 렌즈와 컨티뉴어스 오토포커스를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기는 예전 그대로의 크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GR Engine V 프로세서는 최고감도 25600 을 가능하게 했고 포커싱 속도도 0.2초의 고속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생각보다는 낮은 $799에 책정이 되었고 5월중 발매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렌즈 밝기가 어두워진점이 아쉽습니다. 크기를 유지하려면 어쩔수 없었겠지만요...

저는 이제 가격이 내려갈 GRD IV 를 다시 영입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메타본스(Metabones) 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개념의 렌즈 마운트 어답터가 출시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Sony Nex 를 캐논의 EF 마운트로 바꿔주는 어답터만 출시되는데요...

스피드 부스터(Speed Booster) 라고 부르는 이 어답터는 장착시 렌즈의 밝기를 1스탑 늘려주는 기능과 함께 0.71배의 화각으로 바꾸어줍니다.

크롭바디에서 풀프레임의 화각보다 넓게 바뀌는거죠. 예를 들면 이 어답터를 사용해서 캐논의 Canon EF 85mm f/1.2L II 렌즈를 NEX 바디에 사용하면 59mm 화각에 f/0.9 의 렌즈로 바뀝니다. 라이카의 녹티보다도 밝은 렌즈가.. ㅎㄷㄷ

EF-S 렌즈는 사용할 수 없지만 후기형(정보에 따르면 2006년 이후) EF 렌즈들은 오토포커스가 가능하고 렌즈의 IS 기능까지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599 로 높은편이고 1월중 출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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