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쿄에서 닌텐도 스위치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판매가격과 시기를 발표했는데 북미 기준 $299 에 3월 3일 발매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휴대용 게임기의 선구자인 닌텐도가 콘솔 게임까지도 휴대용으로 만들었다는것이 참 흥미로운데요..
이렇게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닌텐도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제밤부터 시작된 선주문은 게임스탑,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만 게임스탑은 전형적인 끼워팔기로 지금은 게임이 7개 포함된 번들만이 남아있고 월마트는 어제밤에 이미 완판이 된것 같습니다. 아직 베스트바이에서는 구매가 가능하고 오늘 아침부터 아마존에서도 선주문이 가능해졌네요...
이베이에 보면 선주문에 성공한 사람들이 벌써 웃돈을 얹어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400~$1000 까지 다양하네요... ㅎㅎㅎ
물론 저도 선주문을.. ㅎㅎ

여러 게임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암스(Arms) 라는 게임이 기대가 됩니다.


다들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이겠지만 제 생각에는 초기에는 당연 구하기 힘든 콘솔이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포터블 형태라는것은 그다지 메리트가 되지는 못하지 않을까 합니다. 스마트폰 게임이 판치는 세상에 닌텐도 스위치를 들고다니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결국 게임 라인업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결정이 되겠지만요... 


며칠전 재미있는 장난감이 하나 더 왔습니다.

이름하야 비 쉐어... (VIE SHAIR) 입니다.


비 쉐어 헤드폰은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헤드폰입니다. 

기본적으로 야마하의 MACH-5 모듈을 사용해서 음질을 높이고 특이한 디자인으로 귀가 눌리지 않고 장시간 착용시에도 불편하지 않다고 하여... 주문해보았습니다. ㅎㅎ



박스는 평범합니다. 뭐.. 별로 고급스럽다거나 싸구려 같다거나 하진 않아요.



제가 주문한것은 흰색입니다. 




플라스틱 마감인데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이어컵이 희한하게 생겼죠? 귀 바같으로 돌게끔 되어있어서 다른 헤드폰처럼 귀가 아프거나 하진 않습니다.

저 이어컵은 탁찰식으로 오픈타입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은 조그버튼을 5초간 누르면 되고 조그버튼은 볼륨을 조절합니다. 

오른쪽에 RX/BT/TX 를 정하는 스위치가 있는데 아래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반대쪽에는 전원버튼이 있고요..



아랫쪽에는 충전용 마이크로 USB 포트와 유선으로 사용하거나 마이크를 연결할수 있는 3.5오디오잭이 위치해있습니다. 



동봉된 마이크를 사용하면 전화통화도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블루투스로 페어링 되었을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촛점이 잘 알맞았는데 LED 색은 흰색/빨강/초록/파랑/노랑 으로 취향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끌 수도 있고요...



동봉된 오픈타입 이어컵입니다.



일단 이 헤드폰이 다른 헤드폰들과 다른점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귀가 아프지 않게 디자인된 두개의 이어컵 입니다.

제가 착용해봤는데 온이어 타입의 헤드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아프지는 않습니다. 오버이어 타입과 비교하자면 글쎄요... 오픈형 프레임을 썼을때는 귀가 덥지 않다는거... 보통 오버이어 타입이나 온이어 타입의 헤드폰을 장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덥고 땀이 나는데 오픈형 프레임은 전혀 그런것이 없습니다. 

그 부분은 좋더군요... 그러나 오픈형 이어컵을 사용했을때는 음질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오픈타입 이어폰과 인이어 이어폰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두번째는 이 헤드폰은 다른 비 쉐어 헤드폰들과 연결하여 음악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대가 트렌스미터가 되고 나머지가 리시버가 되는거죠. 연결할 수 있는 헤드폰의 갯수는 무제한이고 거리는 100피트 (30미터)까지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사용해본지가 오래되지 않아 자세히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일단 몇가지 불편한점은...

헤드폰 자체에는 볼륨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넘기거나 하는 기능이 없으니 불편하네요...

그리고 헤드폰 자체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헤드밴드가 프레임 아래 소프트한 재질로 되어있기는 한데 이 부분을 늘려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고 스프링으로 되어있어서 착용하고 있으면 머리를 누르거든요. 그래서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사운드는 만족스럽습니다. 고음과 저음이 확실하게 나누어지고 보컬도 확실히 깨끗하게 들립니다.


아직 두번째 헤드폰이 도착하지 않아서 공유기능은 사용해보지 못했는데요... 나중에 다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연말도 다가오고 즐겁기도 하면서 주머니 사정이 걱정되는 12월입니다.

여러분들은 선물 준비 하셨나요? ㅎ

오늘은 Razer 의 게임전용 노트북 Razer Blade 14인치 버전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레이져는 몇년전부터 게임 전용 노트북 뿐 아니라 태블렛도 제조를 했었죠... 무겁고 두꺼운.. ㅋㅋ

2014년 레이져 블레이드 프로 17인치 모델에는 스위치 블레이드라는 인터페이스를 탑재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2016년에는 사라지고 말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스위치 블레이드를 좋아했는데 말이죠...

2015 블레이드 프로 모델의 스위치블레이드 UI 



올 초에 나온 블레이드 14인치 모델에는 지포스 GTRX980M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연말에 GTX1060 그래픽이 장착된 버전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디자인은 전작과 같은 검은색 무광처리된 알루미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북 시리즈보다 마음에 드는 색갈과 디자인입니다. 레이져 로고인 세마리의 뱀이 3각형을 이루는 로고가 초록색으로 빛이 들어오는데 이건 좀 촌스럽다고 생각됩니다. 

키보드는 레이져의 크로마 키보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게임을 실행시키면 게임에 맞게 키보드 색갈이 바뀝니다.


스펙은 대략:

Intel® Core i7-6700HQ Quad-Core Processor (2.6GHz / 3.5GHz)

NVIDIA® GeForce® GTX 1060 (6GB GDDR5 VRAM)

16 GB System Memory (DDR4, 2133 MHz)

Windows® 10 64-bit

256GB / 512GB / 1 TB SSD (PCIe M.2) options

14.0-in. IGZO QHD+, 3200x1800, capacitive multi-touch / 14.0-in. IPS Full HD Matte, 1920x1080 options

Anti-ghosting keyboard with per-key lighting powered by Razer Chroma

Killer™ Wireless-AC 1535 (802.11a/b/g/n/ac + Bluetooth® 4.1)

Thunderbolt™ 3 (USB-C™)

USB 3.0 port x3 (SuperSpeed)

HDMI 2.0 video and audio output

3.5 mm headphone/microphone combo port

Built-in webcam (2.0 MP)

Built-in stereo speakers

Array microphone

Dolby® Digital Plus Home Theater Edition

7.1 Codec support (via HDMI)

Trusted Platform Module (TPM 2.0) security chip embedded

Razer Synapse enabled with programmable keyboard, trackpad, backlighting, and fan control

Kensington™ security slot

Compact 165W power adapter

Built-in 70 Wh rechargeable lithium-ion polymer battery

Approx. Size: 0.70 in. / 17.9 mm (Height) x 13.6 in. / 345 mm (Width) x 9.3 in. / 235 mm (Depth)

Approx. Weight (QHD+): 4.30 lbs. / 1.95 kg

Approx. Weight (Full HD): 4.16 lbs. / 1.89 kg

이정도고요... 제가 테스트 해 본 모델은 QHD+ 디스플레이에 256GB 모델이었는데요.. 

이정도 스펙으로도 오버워치 최고세팅으로 QHD 해상도는 30프레임밖에 안나오더군요... 

Full HD 는 최고스펙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60프레임 이상 나오더군요... 하지만 제 기대치는 아니었기에 좀 실망입니다... 사실 저는 다른 게임은 안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으로는 테스트 해보지 않아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드는 노트북입니다. 맥북프로보다 저렴하지만 성능은 더 좋다고 봅니다. 맥에서는 오버워치 플레이를 할 수 없으니 비교는 못해보겠네요.. ㅎㅎㅎ 아.. 어디까지나 게임용 노트북일때 얘기지요....




기다리던 올해 최고의 장난감인 마빅 프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ㅎㅎ


지금부터 간단 개봉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좀 어두운 제 사무실에서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사진이 깨끗하지 못한점 이해해주세요.



박스는 정사각형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깨끗한 이미지 입니다.


편 모습..

카펫 정말 더럽네요.. ㅜㅜ



정면 GIMBAL.. 

사실 미국에서는 김블 이라고 발음하는데 왜 한국서는 짐벌 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하단 모습.. 접힌 상태..



USB 단자..



반대쪽에는 SD 카드슬롯과 WIFI/RF 전환 스위치가 있습니다.

16GB 짜리 LEXAR CLASS 10 SD 카드가 포함되어있네요.



충전기와 케이블.. 다행이도 USB-C 타입 커넥터가 포함되어 있다는..



컨트롤러... 접힌 모습



펴놓은 상태. 처음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단 카메라 부분에 플라스틱 보호대가 포함되어 있다는건 좋네요... 추가 배터리와 함께 따로 주문했는데.. ㅡㅡ;;

충전은 배터리가 2시간 반, 컨트롤러가 1시간반 걸린다고 나와있습니다.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ㅎㅎㅎㅎ

 

 

오늘은 좀 색다른 바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야 썬더볼트... 컴퓨터에 달린 그 썬더볼트가 아니고요.. 미국 썬더볼트 스포츠웨어에서 판매하는 신소재로 만든 바지입니다.

이 바지는 스위스의 Schoeller 사에서 개발한 NanoSphere® 라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바지는 신축성도 좋고 물에 잘 젖지 않으며 젖어도 빠른 시간안에 마른다고 하네요.

 

일상 생활에서 정장 바지처럼 입을수도 있으면서 스포츠 활동을 하는데도 문제없는 바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제가 구입해서 입고있는데 정말 편하고 잘 더러워지지도 않습니다.

이 바지를 입다가 다른 바지를 입으면 정말 불편해요... ㅡㅡ;;

 

Thunderboltsportswear.com 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며 $200 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2리터에 물을 마시는것이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그런데 막상 마시려면 왜 이리 힘든지... 쥬스나 콜라같은 음료는 술술 잘 넘어가는데.... 그래서 소개해드리는것이 바로 Right Cup 입니다.


쇼셜펀딩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이제 4일남은 캠페인인 Right Cup. 컵에서 나는 향과 맛으로 생수를 쥬스를 마시는것 처럼 뇌를 속인다고 합니다. 어떠한 화학물질이나 인공감미료가 포함되어있지 않고 매일 세척해도 효과는 6개월이상 지속된다고 합니다.



저처럼 물 마시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딱인듯 합니다.

배송이 4월부터라 하니 기대가 되네요.




킥스타터에서 진행되고있는 게임 컨트롤러 델타6 입니다.

FPS 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거의 획기적인 컨트롤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션에 따라서 실감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면 거의 완벽한 게임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이곳에서 작동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기대되는 영화가 있어서요... 3주후에 개봉 예정인 The Hunger Games 입니다.
원작 소설은 2009년에 발매되었는데요... 배틀로얄이 생각나는 스토리 입니다.
먼 미래에 미국은 사라지고 새로운 국가인 판엠... 판엠은 수도와 1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국가입니다.
13개의 구역은 수도에 반발하여 전쟁을 일으키지만 모두 패하고 13번째 구역은 아예 사라져 버렸지요.
이 전쟁 이후 수도에서는 다른 구역을 통제하고 다시는 반발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법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1년에 한번씩 열리는 Hunger Games 입니다. 각 구역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12-18살) 한명씩을 뽑아 경기장에 넣고(총 24명) 1명이 남을때 까지 싸움을 시키는거죠...
3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의 첫번째 이야기가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 입니다.
원작 소설은 잔인한 표현이 꽤 있는데 영화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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