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항상 너무나도 적자입니다.
크리스마스 이외에도 아이들 생일에다가 결혼 기념일까지.. ㅡㅡ;;;
게다가 조카들 선물에 직장 동료들에게도 뭔가 하나씩 돌려야 하고... 힝~
저도 사고싶은것이 많은데...
어짜피 사지도 못하는데 리스트나 적어 봅니다..
(혹 와이프한테 보이기 위해 적는다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블로그는 저희 와이프는 물론이고 제 가족이나 친구들도 모릅니다.)
1. Incase Ari Marcopoulos Camera Bag
사진 작가 아리 마르코폴로 카메라 가방입니다. 인케이스에서 한정으로 제작된 가방이죠.
사실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NEX-5 라서 이렇게 큰 가방이 필요 없지만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다는것이 매력이네요...
가방도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어제까지만 해도 아마존에 3개가 남아있었는데 이젠 모두 품절... ㅜㅜ
2. Contax G2 Black
제가 사용해본 필름 카메라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콘탁스 G2.
돈이 생기면 꼭 다시 들이고 싶은 카메라 중 하나입니다. 이왕이면 블랙으로~
3. 초합금혼 갓마스와 그 외...
30대 중반에 웬 장난감을 갖고싶냐고 물으신다면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만 제가 초등학교때 너무나도 갖고싶었던 장난감이라 지금도 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갓 마스와 다이탄3 그리고 토비카게 시리즈 3개는 꼭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