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드 시스템 중 하나를 구입하려고 벼르던 중 저렴한 가격에 나온 중고 a55 가 있길래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E-3 로 가볼까 하고 잠복중이었건만 바디만 사놓고 렌즈는 몇달 기다리느니 최신기종을 써보자는 생각도 들었고요.
제가 E-3 를 원했던 이유는
1. 100% 시야율과 넓은 파인더.
2. 방진방습의 마그네슘 바디.
3. 1/8000 셔터스피드.
4. 150,000 사이클 셔터박스.
그 중 100% 시야율이라는것 말고는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는 a55 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격이 저렴했다는것과 인케이스의 아리 마르코폴로스 가방이 포함이라는것!!!
Zeiss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좋긴하지만 가격이 제가 감당할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고감도 노이즈가 올림푸스 보다 좋다지만 노이즈를 즐기는 제겐 별 상관없거든요.
아무래도 가방때문에 지르게된것 같습니다. ㅎㅎㅎ
일단 도착하면 간단리뷰 올리지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