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코믹의 Grading 에 대하여 얘기 해 볼까 합니다.


미국에는 만화책의 상태를 검증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걸 Grading 이라고 합니다. 

Certify 라고 하기도 하는데 말하자면 코믹의 상태와 혹 유명인이 사인을 했다면 그것이 진짜 그 사람의 사인이 맞다고 검증을 해주는거죠. 

Grading 을 받은 코믹은 값어치가 배 이상 오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값어치가 오르는건 당연하겠죠?


아래 그림은 스파이더맨 코믹 1권입니다. 

1963년 발행된 시점에 12센트 였네요.. ㅎㅎ






         

아래는 컨디션에 따른 가격 정보입니다.


Grading 이 된 가격이 2배가 더 높은걸 보실 수 있습니다. 


Grading 을 해주는 회사가 미국에 세곳이 있는데 그중 CGC 라는 회사를 선호합니다. 

일단 Grading 이 되면 아래 사진처럼 밀봉된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주고 상단에 점수, 설명과 함께 홀로그램 스티커를 같이 붙여줍니다. 



Grading 을 받는데 드는 비용은 $25-$95 까지 다양하고 $3000 가 넘는 값어치를 지닌 코믹은 값어치의 3% 정도를 Grading 비용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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