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a55 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도착 하자마자 클릭의 손목스트랩을 달아줬습니다.
카메라가 아무리 바뀌어도 이 스트랩은 항상 그자리에...

어쨌던 a55 의 첫인상은 별로 안작은데~ 였습니다. 어쩌면 넥스5 를 사용했었기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외형적으로는 Nex-5 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감촉도 그렇고 a55 는 뭔가 싸구려틱 하네요.
크기는 물론 더 크지만 어짜피 Nex-5 도 주머니에 들어가지는 않기때문에 제가보기엔 어짜피 가방을 들고 다닌다면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포함된 일명 쌈번들은 정말 Nex 의 그것과 비교하면 욕나옵니다. ㅡㅡ;; 하지만 어짜피 성능은 정평이 나있으니 생긴걸로 무시하면 안되겠지요. ㅎㅎㅎ

다음엔 같이 도착한 인케이스의 아리 마르코폴로스 가방을 소개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포서드 시스템 중 하나를 구입하려고 벼르던 중 저렴한 가격에 나온 중고 a55 가 있길래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E-3 로 가볼까 하고 잠복중이었건만 바디만 사놓고 렌즈는 몇달 기다리느니 최신기종을 써보자는 생각도 들었고요.

제가 E-3 를 원했던 이유는
1. 100% 시야율과 넓은 파인더.
2. 방진방습의 마그네슘 바디.
3. 1/8000 셔터스피드.
4. 150,000 사이클 셔터박스.

그 중 100% 시야율이라는것 말고는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는 a55 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격이 저렴했다는것과 인케이스의 아리 마르코폴로스 가방이 포함이라는것!!!

Zeiss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좋긴하지만 가격이 제가 감당할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고감도 노이즈가 올림푸스 보다 좋다지만 노이즈를 즐기는 제겐 별 상관없거든요.
아무래도 가방때문에 지르게된것 같습니다. ㅎㅎㅎ
일단 도착하면 간단리뷰 올리지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요즘 Sony 의 NEX5 를 처분하고 난 후 GR Digial 로만 사진생활을 하다보니 역시 아쉬운 화각과 심도가 저를 또 중고 DSLR 로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지금의 주력기인 GR Digital 스페셜



가장 끌리는 모델은 아무래도 풀프레임인 Sony 의 A900 이지만 가격이 만만하지 않음으로 나름 풀프레임이라 고집하는 포서드 시스템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중고모델들을 찾아보니 가장 만만한 E-420 은 $200 가격대에서 번들렌즈까지 구할 수 있더군요..  예전에 한참 사용하던 올림푸스의 플래그쉽이었던 E-1 바디는 고작 $150!!! 처음 나왔을대 가격의 10% 도 안되는 현실을 보니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런 와중에 한참 갖고 싶었던 파나소닉의 L1 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파나소닉의 최초 모델이자 나름 플래그쉽 바디였지요... 벽돌처럼 생긴 외장에 클래식한 다이얼이 인상적이었던 L1...
게다가 라이카 인증 Vario-Elmarit 렌즈는 발군의 성능으로 지금도 좀처럼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은 이길 수 없는듯 찾아보니 역시 바디는 $200 가격대에서 구할 수 있을듯 합니다. 


어쨌던 전에 Nex 를 처분한 후 Fuji F300EXR 을 장만하고 남은돈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E-420 에 25mm 이상의 밝은 단렌즈 하나면 제 고민은 해결될듯 한데 있는돈으로는 밝은 단렌즈는 힘들것 같고 번들렌즈는 별로 감흥이 안오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입니다... E-3 중고도 $500대에서 구입할수 있을것 같은데 이참에 그길로 가볼까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카메라 하나 들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ㅜㅜ;;
어제 미국 버라이존용 아이폰을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CDMA 방식의 아이폰은 볼륨 컨트롤과 음소거 스윗치가 약간 아래로 내려온것을 제외하면 거의 똑같은 외형인데요..
한가지 재미있는것을 미국 엔가젯 에서 발견했습니다. 다름이 아닌 iOS 4.3 로 업데이트가 되면 아이폰을 Wifi 핫스팟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이 기능이 AT&T 의 아이폰에서도 지원한다는 공식발표는 없지만 가능성은 높을것이라네요.

엔가젯의 기사는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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