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X100 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2011년 3월 발매예정이고 가격은 $1000 라네요. 동영상 첨부 합니다.
장난감들...
- 후지 X100 추가정보 2010.09.22
- 포토키나 2010 에서 발표한 후지 X100 2010.09.20
-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 밀레니엄 트릴로지 1 2010.09.16
- MG Sinanju Titanium 2010.08.16
- Leica V-LUX 20 2010.05.07 1
- iPad - 애플의 새로운 도전 2010.01.29 2
- 스트리트 파이터 4 키체인.. 2010.01.20
- Marc Ecko Star Wars Hoodie 2010.01.13
후지 X100 추가정보
포토키나 2010 에서 발표한 후지 X100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장착한 후지의 최신 카메라...
APS-C 사이즈의 센서와 새로 개발한 EXR 프로세서에 23mm f/2.0 후지논 단렌즈를 갖추고 있습니다.
마치 Hexar AF 의 재림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2011년 초에 발매예정입니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 밀레니엄 트릴로지 1
오랜만에 읽어본 소설인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번역을 억지로 해본다면 '용문신을 한 소녀' 가 되겠지요.
미국에 20년 이상을 살면서 영어로 읽은 장편소설은 겨우 4권입니다만 이 트릴로지로 7권으로 추가가 되었네요.. ^^;;
이 소설은 트릴로지, 즉 세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요.. 그중 첫 이야기인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는 저널리스트인 미카엘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만 두번째와 세번째 이야기는 해커인 리즈베트의 이야기로 흐름이 바뀝니다. 거의 모든 소설이 그렇듯이 영화로 바뀌면 스토리가 많이 변해서 소설을 읽고나면 영화가 별로 재미가 없어집니다.
만일 보신다면 영화 먼저 보시고 소설을 읽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는 소설을 읽고나서 영화를 봤더니 괜히 봤다는 생각이...
스토리는 어느 저널리스트 와 천재 해커인 한 소녀의 이야기 입니다.
우연찮은 계기로 스웨덴의 대기업에 최고 경영자가 저널리스트인 미카엘 에게 자신의 자서전과 함께 오래전 실종된 수양딸(?) 이 어떻게 살해되었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미카엘은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심정으로 일을 맡게 되고 이 대기업 가문의 어두운 과거를 파혜치면서 여러가지의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첫 스토리는 해피엔딩으로(주인공의 관점에서 보면) 결말이 나는데요...
짜임세 있고 탄탄한 스토리와 저자의 자세한 묘사는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만 스웨덴의 생소한 장소(발음하기도 힘든..)와 화폐단위 등에 약간의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폭력적이고 변태스러운 묘사들은 성인들을 위한 소설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MG Sinanju Titanium
버니어세트와 추가 메탈 파이프 까지.
두달 가까이 걸려서 완성함.
다음은 RG 퍼스트 건담으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Leica V-LUX 20
라이카의 최신 카메라인 V-LUX 20.
파나소닉 ZS7 과 동일 모델이지만 가격은 약 두배.
스펙은 똑같지만 이미지 처리엔진이 다르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확인 안됨...(아니.. 귀찮아서 안알아봄..)
카메라 구입에 앞서 물망에 올랐던 제품은
Panasonic SZ7
Sony HX5V
Canon S90
Samsung EX1
이렇게 네 기종.
사실 제일 사고 싶었던것은 EX1 이었지만 구입할 수가 없기에 제일먼저 탈락... (원래 참을성 없음)
S90 은 동글동글한 디자인만 아니었어도 구입했을텐데 그 디자인이 아무래도 눈에 걸려 탈락...
(성능보다는 디자인.. ㅡㅡ;;)
그래서 남은 소니와 파나소닉...
리서치 하던중 YouTube 에서 동영상 발견...
동영상 기능은 나에겐 거의 쓸모없는 기능이긴 하지만 잘 보면 해상력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그 뜻은 사진을 찍을때도 마찬가지로 HX5V 는 해상력이 떨어진다는 얘기... 실제로 검색해 보면 소니의 선예도나 해상력이 파나소닉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사진을 찾을 수 있다. 물론 ZS7 의 동영상에서 레이져 광선이 나오는것은 용납할 수 없지만 어짜피 안쓰는 동영상 별로 신경 안쓰기로 했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은 ZS7 이었으나.... 여기에 콜라딱지가 붙어서 나온다는 정보를 바로 입수하고는 바로 맘이 바뀌어 V-LUX 20으로 선택을 했다.
일단 선택하면 바로 지름 들어가 주시고... 잘 쓰고 있던 후지 S200EXR 은 이베이로...
빨간딱지 하나에 두배의 값어치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있다' 라고 대답한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나의 만족감의 문제니까...
잡담 하나...
여기저기서 글을 읽어보면 컴팩트 카메라의 한계에 대해서 얘기한다...
DSLR 에 비하면 화질도 떨어지고 심도표현도 떨어지고... 센서가 작아서어쩌고... 노이즈가 어쩌고... 기타 등등...
동호회 출사 나가서 컴팩트로 사진찍으면 옆에서 비하하는 눈초리로 그걸로 사진 찍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DSLR 로 작품 사진 찍으셔서 살림 좀 많이 나아 지셨습니까?
내가 컴팩트로 작품 만들겠다는데 왜 일케 말들이 많아?
요즘 컴팩트 정말 좋다... 센서가 작아서 노이즈도 많고 심도가 깊다고?
맞다... 그렇다고 내가 하고싶은걸 못하는건 없다... 모델 불러놓고 배경 날려야만 모델 찍은건 아니다...
그냥 남 신경쓰지말고 사진이나 찍으세요~
iPad - 애플의 새로운 도전
나처럼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렸을 어제의 발표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실망을 더 안겨주지 않았을까 싶다. 여러 언론사들 마저도 악평이 더 많은 iPad. 마치 아이팟 터치를 크게 키워 놓은것 이외에는 별 다른 메리트가 없지 않은가? - 지금은 말이다...
이런 제길...
시대가 어느때인데 웹캠 조차도 없다. 아이폰에도 맥북에도 아이맥에도... 심지어는 아이팟 나노에도 있는 카메라가 iPad 에는 없다. 다음 세대의 iPhone 에는 전면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소문이 나돌며 어디에서나 휴대하며 화상채팅을 할 수 있을줄 알았건만 카메라도 없는 넓은 테두리는 도대체 왜 저렇게 넓은걸까?
iPhone OS 4.0 과 함께 혁신적인 UI 의 개선, 멀티태스킹 지원과 어도비 플래쉬의 지원을 바랬건만 결국 똑같은 화면이 더욱 넓어져 허전해진 느낌이다 (그나마 배경화면이라도 바꿀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랄까?). 이번에 새로 등장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50개의 어플을 동시에 실행 가능하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iPod Touch 에 스테로이드를 잔뜩 투약한 듯 한 iPad 는 아직도 한번에 한개씩 뿐이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그렇게도 강조했던 인터넷을 빠르게 서핑 할 수 있는 기능도 결국은 플래쉬가 빠져버린 반쪽짜리 기능이 되어 버렸다.
여전히 배터리는 교채 할 수 없다. 10시간 사용시간과 한달이 넘는 스탠바이는 분명 대단한 발전이다. 하지만 수명이 다 될때쯤이면 기기를 들고 추가 비용을 들여서 배터리를 교채해야 한다는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아직 판매되지도 않은 기기를 단순이 동영상만으로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 얼마전 통계를 보면 아이폰 사용자 중 간단한 이메일이나 웹 서핑을 하려고 노트북이나 PC 를 사용하는 사람은 20% 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iPad는 이런 면에서 웹서핑을 즐기거나 간단히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기기일 수 밖에 없다. 누가 1분이 넘게 컴퓨터가 부팅되기를 기다려서 오늘 신문을 읽으려고 할까?
애플은 분명 이 기기를 등장시킴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iBook 스토어는 아마존과는 또 다른 시장으로 다가설 수 있을것이며 차후 Apple TV 와 연동이 된다면 케이블 T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다.
지금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단점보다는 앞을 내다보면 더욱 더 장점이 많은 기기이며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iPhone 이 처음 출시되었을때와 3GS 버전이 출시되었을때를 생각해 본다면 쉽게 점칠 수 있다 (앱스토어의 발전만 생각해 보더라도..). iPad의 하드웨어적인 변화는 첫 출시 시기인 60일 이내에는 없을것이 확실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발전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아가 다음 버전에서는 당연히 더욱 더 개선된 기기를 들고 여전히 청바지에 검은 셔츠차림으로 발표를 할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 키체인..
오랜만에 재밌는 키체인 발견.
커맨드를 입력하면 필살기 음향효과를 들을 수 있는 키체인..
Marc Ecko Star Wars Hoodie
Marc Ecko 의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한정판 자켓.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스타워즈 캐릭터로 변신~ ㅋㅋ
Darth Maul 이 맘에 들어서 하나 구입... 우리 아들 너무 좋아한다...
생각보다 따듯하고 약간 할로윈에 입어야 할것 같지만 지퍼만 올리지 않으면 별로 티 안나고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