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인터넷에 올라온 러시아 소년의 얘기가 화제가 되고 있더군요...
8개월부터 말을 했다더라, 질병이 거의(???) 없었다더라, 3살에 우주를 설명했다더라 등...
 (참고로 저희 아들도 8개월에 말을 했습니다...ㅡㅡ;;)
스티븐 호킹 박사가 극찬을 했다는 얘기도 있고...(이분도 참 할일 없나봐요... ㅡㅡ;;)

그런데 이런것들이 예언하고 무슨 상관이 있으며 또 예언치고는 너무 광범위(?) 한거 아닌가요?
내년에 대재앙이 있고 내후년에 세번 대재앙...(언론사마다 또 조금씩 다르네요... ㅡㅡ;;;)

제가 지난 기록을 대충 검색 해 봐도 1년에 2~3번 정도는 대재앙이 있더군요...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어디서 난다는 얘기도 없고 한 대륙??? 
이런 근거없는 예언을 듣고 불안해 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이런걸 기사라고 써내는 분들도 그렇고...

인터넷이 발달 한 후 이런 무분별한 기사들이 검증없이 올라와 화제가 된다는것이 가장 큰 재앙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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