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늦둥이 셋째때문에 전혀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도 한달에 하나는 올려야지 했는데 결국 1월은 그냥 넘어갔네요.
가장 최근에 들였던 장난감인 리코의 세타 입니다.
한번의 촬영으로 360도가 한번에 담기는 카메라 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찍힌 화면을 둘러볼 수 있고 리모트로 셔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자체의 성능은 좋은편이 아닙니다.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고 노이즈도 자글자글... 수동으로 세팅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고 메모리나 배터리 조차도 갈아끼울 수 없습니다. 자체적으로 4GB 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는데 1200장 정도 찍을 수 있더군요...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배터리와 메모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Photosynth 와 연동이 된다고 하는데 제가 해본바로는 사진찍기는 가능한데 찍은 사진을 불러올수가 없더군요... 여러가지를 시도해 봤는데 안되는것이 버그인지 무지인지 알수가 없네요... ㅡㅡ;;;
약 2주간 사용하고 아마존에 팔아버렸지만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저녁식사를 할때 중간에 놓고 찍었더니 먹방이 그대로 찍히네요.. ㅎㅎㅎㅎ
다음 버전에는 동영상 기능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