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로운 장난감이 등장하는 세상이니 그에따라 위시리스트도 바뀌어가네요.. ㅎㅎ

뭐... 그냥 위시리스트죠.. 말 그대로.. Wish.. 


5. 소니 RX10

제가 보기엔 가장 매력적인 카메라중 하나입니다.

일단 1인치 대형 센서에 전구간 2.8 의 조리개값... 이제 100일을 막 넘긴 울 막내아들 찍어주기엔 딱~!

Zeiss 렌즈와의 궁합도 좋고 렌즈 갈아끼울 필요도 없는 일체형이죠... 단지 가격이... ㅜ.ㅜ


4.  애플 아이패드 미니 With Retina Display


첫째와 둘째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킨들 파이어 HDX 7인치 모델을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꽤 매력적입니다...만...

저는 아이패드 미니가 갖고싶어요... 이쁘자나요.. ㅎㅎㅎㅎ 




3. Tesla Model S

저의 가장 큰 꿈이라면 언젠가 새 고급 승용차를 구입해서 지붕에 커다란 리본을 달고 와이프한테 선물해주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소박하다면 소박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갑부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ㅋㅋ 어쨌던 테슬라는 요즘 제가 생각하는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2. Sonos Sound Bar & Sonos Sub

얼마전 청음한 소노스 Play 1 의 사운드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소노스의 사운드바와 서브의 조합이 탐이 나더군요.. 

사운드바는 음악 감상용과 함께 홈시어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것이 참 매력적입니다. 에어플레이 스피커들과 다르게 모든 기기를 지원하고 각각의 스피커에 다른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요... 


1. Leica M Monochrome

라이카의 소형 레인지파인더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모노크롬... 흑백사진만 찍을 수 있는 주제에 $8000 라는 가격.. 그리고 구하기도 힘듭니다... 여기에 35mm Summilux 하나면 가격은 $13000 가량이 되어버리네요.. ㅎㅎㅎㅎ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뭐... 사실 올 크리스마스는 경제적으로 좀 힘든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이래저래 사고친것도 있고... 별다른 수입도 없었는데다가 월급이 오르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이 모든게 그림에 떡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이번 크리스마스는 우리 늦둥이와 모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것 같습니다

선물이야 뭐 언젠가 생기겠지요... 점심도 굶고 몬스터 한캔으로 때우고 있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ㅎㅎㅎㅎ



요즘 가장 핫 한 토픽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Bitcoin) 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금값보다 더 비싸게 올라갔었는데요... 어느 언론의 기사엔 비트코인을 금2.0 (Gold 2.0) 이라고 부를 정도로 요즘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무엇인지는 아마도 이 글을 보고 계신분은 이미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그냥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디지털 화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 화폐와 다른점은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거래가 가능하고 마음대로 찍어내지 못한다는점... 그리고 컴퓨터를 사용해 채굴(?) 할 수 있다는점이 다르겠네요.. 


Bitcoin.org 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지만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은 CPU 보다는 GPU 에 따라서 속도가 달라집니다. 비트코인 채굴은 부동소수점 연산능력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 그래픽 프로세서가 더 빠른 연산이 가능하기때문이죠. 요즘은 ASIC 이라고 불리는 전문 연산 프로세서가 달린 USB 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속도는 HS 로 표시하는데 제가 인텔 Xeon 프로세서로 채굴을 해 본 결과 2100KHS 정도의 속도가 나오지만 Amd A10 5800K 프로세서로는 100MHS 정도의 속도가 나오더군요... 50배가 더 빠른 속도지요. 시중에서 약 $50 정도에 거래되는 ASIC USB Miner 를 사용하면 약 333MHPS 정도의 속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속도로 채굴할 경우 현재 하루에 약 0.0002 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ㅡㅡ;; 

먼저 시작 하시려면 비트코인 지갑을 생성하셔야 합니다. 지갑이래야 무작위로 생성되는 30자리 숫자+문자 코드인데요. 지갑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으시면 자동으로 생성이 되고 몇개를 만들던 상관이 없습니다. 비트코인을 지갑에 저장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내 개인PC 에 저장하는 방법, 온라인에 저장하는 방법,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 PC 에 저장하는 방법
먼저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으셔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Multibit 을 추천합니다. 사용하기 간단하다는 이유지요.
윈도우와 맥 그리고 리눅스도 지원을 합니다.

온라인에 저장하는 방법
Blockchain 이 한글도 지원하고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알아두셔야 하는건 온라인 지갑은 해킹에 취약하고 운영자가 돈을들고 튀는 일도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방법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Bitcoin Wallet 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이제 지갑을 만드셨으면 비트코인을 모아야겠죠? 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돈을 주고 사는 방법, 구걸하는 방법, 그리고 채굴하는 방법이죠... 돈을 주고 사는 방법은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구걸하는 방법
음... 좀 설명이 그렇지만 사실 구걸은 아니고 공짜로 비트코인을 주는 사이트에서 이런저런 광고를 보거나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구글에서 'free bitcoin' 으로 검색하시면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freebitcoinlottery.com/ 에서는 로또를 통해 비트코인을 나눠주고 있습니다만 일정량의 코인을 모아야 지갑으로 이체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들도 비슷합니다.

채굴하는 방법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채굴꾼들이 모인 풀(Pool) 에 가입하셔서 채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끝.. 
풀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개인이 혼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는 컴퓨터의 성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여서 채굴하는곳이 풀이죠. 
아마도 가장 쉬운곳은 Bitminter.com 이 아닐까 싶습니다. Java를 설치하신 후 Bitminter tool 을 다운받으시고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비트코인 채굴기(Bitcoin mining hardware)
채굴기라고 부르는 마이너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쓰는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두 종류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하드웨어는 보통 PC로도 가능하고 맥이나 리눅스, 심지어는 래즈베리파이에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느리기 때문에 앞서 말씀 드렸던것 처럼 몇년이 걸려야 1개의 비트코인을 채굴 할 수 있을까 말까 하기때문에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전용 하드웨어가 등장했습니다. ASIC 이라고 불리는 커스텀 칩이 등장해 비싼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더 빠르게 채굴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SIC Miner Block Erupter USB 


가장 보편적인 하드웨어는 ASIC USB Block erupter 입니다. 크기는 보통 USB 드라이브와 비슷합니다만 더 얇고 열이 많이 납니다. 속도는 보통 333MHS 정도입니다. 개인이 채굴할때는 USB 허브에 장착하고 USB Fan 으로 쿨링을 해주는 세팅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력 소모도 적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세팅입니다.

요즘에는 2GHS의 속도를 내는 Red Fury/Blue Fury 라는 USB 장치가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400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구하기도 힘듭니다. 이 장치가 처음 발매되었을때는 $180 정도였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기종은 Butteryfly Labs 에서 나온 Jalapeno 입니다.



5GHS 의 속도라고 제조사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말에 의하면 7~8GHS 속도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펌업 후에 속도향상이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설치도 간편하고 속도도 빠르며 가격도 $500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미래.. 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비트코인의 미래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 비트코인의 소식을 들었을때는 뭐 또 누가 도토리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그게 2만배나 가격이 폭등할줄은... ㅡㅡ;;; 월가에 소식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100 정도가 적정가이고 그만큼 떨어질거라는 분석과 아직도 더 오를 여지가 있고 $58,000 까지 폭등할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도대체 왜 하필 $58,000 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비트코인은 아마 당분간은 고공행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짜피 마켓의 수요 공급의 원리원칙을 따라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게 마련이죠. 요즘같은 불경기에 투자가치가 있는것에 사람이 몰리는것은 당연합니다. 비트코인이 투자가치가 있는 이유는 한정된 리소스라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은 총 2100만개까지 발행되고 그 이후에는 유동성에 의한 수익을 내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미 몇몇 국가에서 정식 통화로 인정을 하고 있고 많은 국가들이 그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과 비슷한 가상화폐가 등장 하겠지요... 벌써 네임코인이라던지 Quark 이라던지 하는 화폐들도 덩달아 값어치가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은값이 금값을 앞지르지 못하듯 제 생각에는 비트코인이 왕으로 군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또다른 문제는 국가나 은행이 비트코인을 반기지 않는다는것이죠. 비트코인은 그 익명성 때문에 돈세탁이나 암거래등에 이용되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거고요. 게다가 거래수수료도 은행들에 비하면 몇백배 낮으니 은행들이 좋아할리가 없죠.

국가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불법으로 정한다 해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P2P 방식으로 거래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지금 가격은 거품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더 오를 가능성도 당연히 존재하긴 하지만 제 생각에 거품이 한번 꺼지고 나서 다시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만일 투자하시고 싶은 분들은 조금 기다리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있는 중에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870 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어제 중국 인민은행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할 수 없고 거래를 불법으로 정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웃기는 사실은 그래도 중국이 가장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 입니다. 제 생각에는 중국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할순 없고 불법이지만 개인 상품으로는 거래할 수 있다... 라는데... 아무래도 저렇게 만들어 가격을 낮추고 많이 사들인다음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인정하는듯 가격을 올릴 심산이 아닐까요? 물론 저의 가설일 뿐입니다... ^^


혹시나 비트코인 채굴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흠...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개인 PC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것은 무모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만일 투자하시려면 몇백만원을 투자하셔서 100GHS 이상의 속도를 내는 채굴장비를 구입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투자라는것은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본전도 못 뽑을 수 있다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니콘의 신형 레트로 카메라인 Nikon DF 가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사양을 조금 살펴보자면 

  • 풀 프레임 FX 포멧 센서 (D4 에 사용된 센서랍니다.)
  • EXPEED 3 프로세서
  • ISO 204800 지원
  • 39 AF POINT
  • 2016 PIXEL MATRIX 미터링 시스템
  • 초당 5.5 프레임 연사속도
  • 시야율 100% 펜타프리즘 미러
  • 방진방적 바디

입니다.

스페셜 에디션 NIKKOR 50mm f/1.8 렌즈도 함께 발매하는데 번들킷은 $3000 이고 바디만 $2749 에 가격이 책정 되어있네요.

렌즈만은 $280 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동영상은 진짜 지원을 안하는것 같고 셔터스피드가 1/4000 까지인게 너무 아쉽네요... 

클래식한 매력이 있긴 한데 글쎄요... 사고 싶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가격이 저만큼 나올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디자인 때문에 저만큼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니콘에서 클래식한 형태의 신형 카메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니콘루머스에 따르면 새 카메라의 이름은 Nikon DF 라고 하네요.. DF 는 디지털 퓨전의 약자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카메라는 D610의 39포인트 AF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1:1, 3:2. 16:9 의 세가지 비율을 지원한다네요.


티저영상



사진은 니콘 루머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업데이트

4번째 영상에서는 11월 5일 발표가 예상되네요..

조금 더 윤곽이 들어나 보이는 레트로 형태의 카메라가 보입니다.

동영상이 지원 안된다는것이 확실시 되고 AF 는 지원 할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징적인 의미 이외에는 가격이 비쌀 이유가 없을듯 한데 말이죠... D610 하고 같은 스펙에 동영상이 빠진 정도니 더 비쌀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 11월 5일이 와 봐야 알겠죠? ㅎ



요즘은 개나소나 다 만들어 내는것이 스마트워치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종류도 많아졌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얼마전 발매되어 개밥에 도토리 신세를 면치 못하는 갤럭시 기어를 비롯해서 엇그제 아디다스에서 발표한 miCoach Smart Run 이라던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나 유명한 페블이나 쿠쿠 등등.... 게다가 좀 있으면 구글에서도 발표한다고 하고 애플에서도 나온다고 하고... 이 여러 종류의 스마트 워치들 중 몇가지만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기어나 소니 스마트워치2 같은 이미 말이 많은 스마트워치는 제외했습니다... 저 말고도 얘기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ㅎㅎ


운동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운동량을 기록하는 스마트기기의 최초는 아마 나이키+ 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초의 나이키+ 는 신발에 장착하여 아이폰과 연동을 시켜 운동량을 보여주는 기기었습니다. 그 이후 나이키는 Fuel Band 라는 손목에 차는 형태의 제품을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Fuel Band 는 작년 후반기에 물량 부족으로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습니다. 밴드 자체에서도 운동량과 시간 등을 확인 할 수 있고 iOS 기기들과 연동하여 좀 더 자세한 테이터를 볼 수도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운동에만 특화된 탓에 그 기능 이외에는 별로 쓸모가 없는 기기 입니다. 



얼마전 업그레이드 된 Fuel Band SE 를 발표했지만 이 또한 iOS 와 호환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기기는 지원하지 않는 정책으로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비슷한 기기로는 Jawbone Up 이나 Fitbit Flex 등이 있지만 이 두 기기는 그저 팔찌면서 운동량 기록만 할 뿐 시계는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아디다스의 miCoach 스마트런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가격이 나이키의 Fuel Band 보다 두배 이상 비싼 $399...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miCoach 자체로도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계산은 물론이고 심박수까지 채크해주고 GPS 로 나의 조깅/하이킹 경로를 기록해줍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여 운동시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수백가지의 운동에 관한 정보와 조언을 실시간으로 해줍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스마트워치


스마트 워치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제가 볼때 전화나 메세지를 알려주고 시간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Cookoo connected watch 와 MyKronz 의 ZeWatch/ZeBracelet 이 가장 근접한 기능을 하지 않나 싶은데요...


CooKoo 는 아나로그 시계에 간단한 아이콘으로 메세지나 전화가 왔는지를 알려주고 캘린더 알림과 페이스북 책크인 등을 해줍니다. 반면에 ZeWatch/ZeBracelet 은 누가 전화를 거는지를 알려주고 뮤직 플레이와 전화 통화까지 스피커폰으로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두 시계 모두 전화기 분실방지 기능을 해 주고 블루투스로 연결을 합니다.


이런 스마트워치도 있다....


요즘 가장 눈여겨 보고있는 HotWatch 스마트워치 입니다. 

소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캠페인으로 시작된 핫워치는 페블과 비슷한 디자인에 e-in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로 기본적인 알림 기능과 간단한 메세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시계로 전화 통화를 하는 기능인데요. 특허 신청을 해 놓은 기술로 손바닥에 상대편 음성을 반사시켜 들을 수 있기때문에 옆사람이 들리지 않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이 외에도 여러 스마트워치가 있지만  사실 너무 종류도 많은데다 기능도 다 거기서 거기라 별로 특별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서 제가 관심있는 몇가지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거의 모든 시계들이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늘 소니에서 신제품 발표를 했는데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 A7/A7R 이 발표되었습니다. 






NEX 시리즈의 최신 플래그쉽으로 두 기종 모두 풀프레임 센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E 마운트 렌즈를 모두 사용 가능하고 풀프레임용 FE 렌즈 라인업도 새로 공개되었습니다.

다들 아마 이 두 기종에 더 관심이 있으신듯 한데요...

저는 같이 발표된 RX10 이 더 끌리는 기종입니다.



1인치 센서에 35mm 환산 24-200mm 줌렌즈와 전 구간 F2.8 의 조리개값을 가지고있는 이녀석은 필터사이즈 62mm 의 대구경 렌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최신 비온즈X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마그네슘의 방진 방적의 바디 그리고 Zeiss Vario-Sonnar 렌즈 장착으로 어딜가도 꿀리지 않을만한 스펙을 자랑하는 바디지만 한가지... 가격이 ㅎㄷㄷ 한 $1300 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짜이즈의 바리오 소나 렌즈가 고정 조리개로 달려있으니 그럴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그래도 OTL 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빠진사용 최고의 카메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렌즈를 갈아끼울 필요도 없고 동영상/사진 모두 가능하고 화질도 기존 똑딱이들과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뛰어나니까요... 


북미에선 12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집에 정리해야 할 것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ㅡㅡ;;;;


참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셋째가 태어나서 여러모로 정신없는 몇달을 보냈네요. ㅎㅎ

오늘은 소니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QX10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손에 쥐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QX10의 기본 정보는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저 저는 장단점과 저의 주관적인 생각만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S3 와 연동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NFC 연결은 정말 간편합니다. 그냥 뒤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알아서 소니의 플레이 메모리즈 앱이 실행되고 카메라가 시작이 됩니다.


위에 보이는 NFC 표시를 전화기 뒤에 대고 있으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기까지 약 7초 정도가 걸리는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좀 더 오래 걸리기도 하는데 와이파이 세팅에 들어가서 연결시키는것 보다는 편하고 빠릅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고릴라 가젯의 4500mah 의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 플레이 메모리즈 앱을 실행한 상태로 NFC 페어링을 해야 제대로 작동 하더군요... 정품 배터리로는 문제없이 실행 잘 됩니다.



뒷쪽에는 스마트폰과 마운팅을 할 수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단점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로는 마운팅이 안됩니다.

QX10의 리뷰들을 보면 사실 좋은 얘기는 별로 없는데요..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카메라를 따로 들고다니는것보다는 작고 가볍고 쓰기도 편합니다. 사진을 찍으면 전화기로 작은 사이즈로 자동으로 변환되어 옮겨져 SNS 로 공유하기도 쉽습니다. 10배 줌도 마음에 들고 전화기의 카메라보다는 화질도 좋습니다. 물론 DSLR 급의 화질을 기대할수는 없지만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초기 가동시간이 긴점이지만 저는 별로 불편함을 모르겠네요.
아이폰 사용자들은 플레이 메모리즈 앱이 크래쉬가 자주 일어나고 에러도 많다고 합니다. NFC 의 부재로 페어링도 귀찮아 아이폰 사용자분들께는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네요.



아무튼 소니의 재미있는 발상이 돋보이는 QX10 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기기가 기다려지네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주말에 나가 돌아다니기도 싫고 그냥 음악감상이나 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거창한 하이파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Klipsch 의 G-17 을 사용하는데 음악을 크게 틀어놓으면 우리 마눌님께서 싫어하세요... 게다가 요즘 셋째를 임신중이시라 좀 짜증도 내시고... 

그래서 혼자 음악 감상을 하려다 보니 Bowers & Wilkins 의 P3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오버이어라 장시간 착용하기도 불편하고 마눌님이 불러도 안들릴때가 많고.... 그냥 이어팟으로 듣자니 뭔가 아쉽고... 하던차에 Bose 에서 새로운 이어폰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이름도 거창하고 길어서 말하기도 귀찮은 Bose QuietComfort® 20 Acoustic Noise Cancelling® headphones 이죠. ㅡㅡ;;; 



이 이어폰의 특징은 보스의 어쿠스틱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되었다는것인데요... 이어폰 외부에 있는 마이크가 외부 노이즈를 받아들이고 컨트롤 모듈에서 이 노이즈를 걸러낸 사운드를 이어폰으로 다시 보내서 들려주는 방식입니다. 재미있는건 Aware Mode 라는것이 있는데 이 모드에선 외부 사운드를 노이즈는 걸러내고 또렷한 사운드는 이어폰에서 들리게 해주는 모드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이지만 사용자가 원할때는 외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거죠...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꺼에요...



8월부터 판매 예정이고 가격은 $299 에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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