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HDR-AS15 Action Video Camera (Black)


고프로의 아성을 깨트릴만한 카메라가 소니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발매된지는 좀 됬지만 저는 스키시즌에만 사용할 일이 있어 요즘들어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칼짜이즈 테사 렌즈를 장착하고 170도의 와이드뷰를 지원하며 Full HD 에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를 견딜 수 있는 하우징까지...


개인적으로는 고프로나 소니 모두 기능면에서나 화질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만 몇가지 소니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스테디샷 기능입니다. 소니의 손떨림 보정 기능은 캠코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 중 하나죠...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프로는 걸음 하나 하나를 다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지만 소니는 부드러운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둘째는 플래어 억제입니다. 사실 하우징을 하고 있으면 플래어는 여전히 보이는데 이것은 하우징에 있는 렌즈커버에서 일어나는 플래어입니다. 하우징 사용시 화질저하가 확연히 들어나지만 이를 보완 해 줄 수 있는 수중 하우징 도어를 발매중에 있습니다. 하우징을 빼면 플레어가 확연히 줄어드는데 이는 아마도 칼짜이즈 렌즈의 코팅의 힘이겠지요. 


고프로에 비해 소니의 액션캠은 인위적인 색감을 보여주는것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세번째는 디자인인데요.. 

소니는 세로형 디자인이고 고프로는 가로형입니다... 저는 스키/스노우보드를 탈때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고프로는 헬멧에 마운트를 하던지 아니면 가슴에 매다는 방법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소니의 경우 밴드마운트가 있어 스키고글에 마운트가 된다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각종 악세사리 라인업들도 마음에 들고 화질도 좋으니 아무래도 하나 장만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쿨럭~







아들 생일과 와이프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매한 LG 의 넥서스 4 입니다.

지금은 구글에서 모두 품절상태로 구매가 불가능하고 이베이에서는 16기가 버전이 $500 이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사양은 이렇습니다....



화면
4.7"(대각선)
1280x768 픽셀 해상도(320ppi)
WXGA IPS
Corning(R) Gorilla(R) Glass 2
CPU
Qualcomm Snapdragon(TM) S4 Pro
크기
133.9x68.7x9.1mm
무게
139g
카메라
8MP(기본)
1.3MP(전면)
네트워크
잠금해제된 GSM/UMTS/HSPA+
GSM/EDGE/GPRS(850, 900, 1800, 1900MHz)
3G(850, 900, 1700, 1900, 2100MHz)
HSPA+ 42
메모리
16GB 내부 저장소(실제 포맷된 용량은 더 적음)
2GB RAM
인터넷 접속
마이크로 USB
SlimPort HDMI
3.5mm 헤드폰 잭
무선
무선 충전
WiFi 802.11 b/g/n
NFC(Android Beam)
블루투스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배터리
2,100mAh 리튬 폴리머
OS
Android 4.2(Jelly Bean)
센서
마이크
가속도계
나침반
주변광
자이로스코프
기압계
GPS

기술사양을 보면 LTE 가 빠져있는데 T-Mobile 사용시 HSPA+ 42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해 사실상 LTE 와 비슷한 속도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제가 측정해본 바로는 2.3메가 정도가 나오더군요... 빠른곳에서는 7메가 이상도 나온다고 합니다.

약정 없이 $350 이라는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 나오는 전화기는 아마도 넥서스4 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저희 와이프 전화기는 갤노트1 였는데 불량이었었는지 드래곤 플라이트를 할 때도 가끔 프레임이 멈추더군요...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점은...

용량을 확장 할 수 없다는점과 밧데리 일체형이라는점(이 부분은 외관상으로는 장점일지도...), 그리고 악세사리가 너무 적다는점 정도네요... 아직까지는 구글에서 판매하는 정식 범퍼케이스 만큼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운 케이스가 없습니다.

이 케이스 마저도 재고가 없어 이베이에서 $70 가 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구매할때 같이 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몇개 더 사둘껄 그랬네요... ㅡㅡ;;;  


그냥 심심한 나머지 라이카 사이트에서 원하는 카메라를 만들어봤습니다....





대략 저정도 금액이 나오네요..

하아~.... 거기다 원하는 렌즈까지 하면 저만큼이 더 추가..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산타할아버지가 진짜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아~~~~

오늘은 좀 색다른것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ㅎㅎ

돈지랄도 종류가 많은데 이건 좀... 





바로 스타벅스의 금속제 카드입니다.

가격은 $450 에 5000장 한정이라고 합니다.

이 카드는 GILT 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고 $400 가 적립되어 있습니다.. 카드값이 $50 라는얘기지요... 

카드를 구매하시면 바로 골드맴버 승격이 됩니다.

원래의 골드맴버 자격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로 1년동안 30번의 결제를 하면 이름이 적힌 골드카드가 집으로 배달이 됩니다.

골드카드는 리필이 공짜이고 생일때와 매 12번 결제시 스타벅스의 드링크나 음식 하나를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발상은 스타벅스에서만 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ㅎㅎㅎ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블랙아이드피스 의 한명인 윌 아이 앰 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로 아이폰4/4S/5 용 카메라 케이스를 선보였습니다.

그저 단순한 케이스가 아닌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12월 6일 발매되는 C.4 모델은 케이스에 플래쉬가 장착되어 아이폰의 내장 LED 보다 효율성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렌즈도 매크로, 피쉬아이, 그리고 클리어글라스 세 종류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한단계 위 모델인 V.4 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장착됩니다.








내년에 발매예정인 아이폰 5 용 케이스인 V.5 와 L.5 모델은 1400만 화소 센서와 8배 줌 렌즈를 장착한 케이스 입니다.

줌은 좀 딸리더라도 아이폰 버전의 갤럭시 카메라가 되겠네요... 

이런 방식으로 렌즈 교환형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이사를 끝내고 이제야 좀 숨통이 트이네요...

전부터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스피커를 구입하려고 보고 있었는데요...

물망에 오른 스피커는 Beolit 12, Beosound A8 그리고 Klipsch Gallery G-17 Air 이었습니다...


Beolit 12



Beosound A8



Klipsch Gallery G-17 Air


Bose 의 Soundlink 는 소리는 좋지만 일단 블루투스 연결이라 마음에 안들고 출력도 생각보다 약해서 탈락...


사실 저 후보들 중 사운드는 셋 다 비슷하게 들립니다... Beosound A8 이 조금 더 깨끗한 중간영역이랄까요?.. 보컬이 확실이 더 깨끗하게 들리더군요... 하지만 $1200 이나 하는 가격이 제게는 너무나 높았던거죠... ㅜㅜ..

Beolit 12 와 G-17 은 둘 다 비슷한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출력은 Boelit 12 가 더 높은듯 하고 중저음은 G-17이 좀 더 듣기 편한듯... 

Beolit 12 는 전원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스피커 들고다닐 일은 없으니 제게는 쓸모없는 기능이고 디자인은 이쁘지만 장바구니 스타일이라 인테리어하고 어울리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 ㅎㅎ Boelit 은 $800 이고 G-17은 $500 이지만 얼마전 하루동안 $350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G-17으로 결정~!


지금은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자금이 생기면 Beosound A9을... ㅎㅎㅎㅎㅎㅎ 



가장 아끼는 렌즈중 하나인 Leitz Elmar-M


제가 필카를 들고 다니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왜 그런 골동품을 들고 다녀?'


음... 저도 사실 최신식 디카를 좋아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디카는 올림푸스의 E-PM1... 그냥 저렴하고 가격에 비해 멋진 사진을 뽑아주기 때문이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에도 편하고 또 같이 사용하고 있는 PENPAL 은 찍은 사진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보내고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정말 멋진 악세사리 입니다. 번들렌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광각 컨버터를 장착해서 쨍~ 하진 않아도 나름 멋진 추억을 가족들과 남길 수 있게 해줍니다... 

제가 가진 또다른 디카는 Panasonic 의 SZ-20 입니다.

Leica 의 V-Lux 40 과 동일한 모델이지만 가격은 약 1/4 정도로 저렴합니다. 

슈퍼줌 컴팩트라 편리하고 사진도 꽤나 만족스럽지요... 

예전엔 새로 나오는 카메라가 있으면 선주문 해놓고 기다리곤 했는데 이젠 최신형이라 해도 약 3개월이 지나면 가격이 뚝뚝 떨어지는걸 보자니 이제는 다음 모델이 출시될 때쯤 해서 중고로 구매를 하는편입니다. 


반면에 제가 사용하는 필름 카메라는 Ricoh KR-5 Super... F1.7 렌즈와 같이 구매해도 $50 이면 살 수 있는 저렴한 필름 SLR 이죠.. 

밧데리는 노출계를 사용하는데만 필요한 기계식 카메라 입니다. 요즘 나오는 DSLR 카메라들에 비해 훨씬 가볍습니다. 크기도 작고요...

그리고 또다른 카메라는 Leica M6 입니다... 뭐.. 말이 필요없죠... 렌즈 하나가 최신 풀 프레임 DSLR 가격을 우습게 만드는... 그래서 전 올드렌즈만을 사용합니다... ㅜ.ㅜ...


한참동안 필름과 디지털을 왔다갔다 했지만 결국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기에 둘 다 포기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여행을 다닐때는 디지털이 훨씬 편합니다... 막샷을 아무렇게나 날릴 수 있고 그때그때 지울 수도 있고... 


하지만 사진을 찍는 맛은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제 취미는 사진을 '찍는' 데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중 하나지요... 뭐랄까... 촛점을 맞추고... 구도를 생각하며... 노출을 더 줄까 말까... 등등을 생각하면서 셔터를 누를때의 설레임이 어느때보다 기분이 좋습니다... 

최신 디카의 빠른 촛점과 바로바로 확인하는 사진도 편리하고 좋긴 한데 필름카메라의 그 느낌하곤 많이 다릅니다... 


게다가 $50 의 카메라로 찍어도 풀 프레임 입니다.. ㅎㅎㅎㅎ 


궁극적으로 필름카메라는 골동품이 되어가겠지요... 아니.. 지금도 골동품이지요... 

저도 나중에 여유가 되면 M9-P 라든지 Monochrome M 같은 카메라를 사용해 보고 싶긴 하지만 그때까지는 현실에서 기쁨을 찾는것이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도 분에 넘치죠..



방금 전 애플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궁금해 하던 아이패드 미니가 정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스크린 사이즈는 7.9인치... A5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720P 정면 카메라와 5mp/Full HD 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 (아마도 아이팟 터치 마지막 세대의 그것과 동일할것으로 예상) 10시간 배터리 수명, 라이트닝 커넥터.... 뭐 별다른 감흥이 오지 않습니다...

특히 1,024 x 768 해상도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네요... 넥서스7 이 1,280 x 800 해상도인것에 반해 더 큰 스크린에 낮은 해상도는 OTL...

LTE 를 지원한다는것 말고는 뭐가 더 좋은건지... 후면카메라?



사진출처는 엔가젯 입니다.


가격은 Wifi 16GB 버전이 $329 부터... LTE 버전은 $130이 추가된 가격이고 26일부터 선주문을 받으며 11월 2일부터 와이파이 버전이 배송이 된답니다.... 


스티브 잡스가 떠나고 난 애플은 아무래도 벌래먹은 사과가 되어가는듯 싶습니다.... 

하아~ 실망 실망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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