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인 하나 소개합니다.
Apothic Red 2009년 빈티지.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진판델, 시라즈, 그리고 메를롯을 블렌딩 한 와인입니다.
가격은 $10 정도로 저렴하지만 맛은 아주 좋습니다. 제가 마셔본 와인중 동급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레드와인치고는 단맛이 강하고 체리,바닐라,초콜렛과 약간의 콜라(?) 의 맛이 풍깁니다.
주로 Brie 나 Comté 를 와인 안주로 먹는데 이 와인은 Comté 같은 하드치즈와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요즘엔 이 와인에 꽃혀서 거의 매주 마시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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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저렴한 Wine Advocate 선정 100점 (Wine Advocate:로버트 파커가 창업한 와인전문 잡지) 와인.
미국 워싱턴에서 재배하는 Cabernet Sauvignon 으로 만든 컬트와인중 하나.
3400 케이스 뿐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미국와인이라는 이유로 값이 비싸지는 않다.(다른 프랑스 와인들에 비해)
진한 루비색을 띄고 있으며 바이올렛, 블루베리, 산딸기, 체리 등의 향이 감미롭다.
출시가는 $100 선이었으나 요즘은 $300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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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포인트 100점 시리즈 3번째-샤토 마르고 1990년 빈티지.
검은 과일향, 삼나무향, 각종 향신료와 꽃향기, 그리고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와인.
투명한 루비 색깔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프랑스 5대 샤토중 하나인 이 와인은
파커의 점수가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것을 체험하게 해 준다.
마시기 좋은 시기는1996-2026년 사이.
2003년도 거래는 $300~500선에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1000~14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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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테밀리옹 그랑 크뤼 Château La Clusiere 2000년 빈티지.
블랙베리와 자두향이 미네랄과 어우러진 강한 맛.
100% Merlot 을 재배하는 La Clusiere 의 와인으로 로버트 파커가 100점을 준 와인.
1998년이나 1999년 빈티지는 $100 선에서 거래되는 반면
2000년 빈티지는 $1000 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파커포인트가 무섭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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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포이약 샤토 라투르 2003년.
보통은 15000~30000 케이스가 생산되지만 2003년은 10500 케이스 뿐이 생산되지 않았다.
81% Cabernet Sauvignon, 18% Merlot, and 1% Petit Verdot 으로 블렌드 된 와인.
로버트 파커가 100점을 준 빈티지기도 하다.
출시가는 $500~600 정도였으나 지금은 $1000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750ml 한병 기준)
마시기 좋은 시기는 2010~2040년 사이.

루이자도
루이자도 피노 누아

2005년 빈티지의 루이자도 피노누아.
옅은 루비색이고 맛은 가볍고 과일향이 도드라지며 끝맛이 달고 여운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
프랑스 치즈 Brie 와 잘 어울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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