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니콘에서 클래식한 형태의 신형 카메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니콘루머스에 따르면 새 카메라의 이름은 Nikon DF 라고 하네요.. DF 는 디지털 퓨전의 약자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카메라는 D610의 39포인트 AF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1:1, 3:2. 16:9 의 세가지 비율을 지원한다네요.


티저영상



사진은 니콘 루머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업데이트

4번째 영상에서는 11월 5일 발표가 예상되네요..

조금 더 윤곽이 들어나 보이는 레트로 형태의 카메라가 보입니다.

동영상이 지원 안된다는것이 확실시 되고 AF 는 지원 할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징적인 의미 이외에는 가격이 비쌀 이유가 없을듯 한데 말이죠... D610 하고 같은 스펙에 동영상이 빠진 정도니 더 비쌀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 11월 5일이 와 봐야 알겠죠? ㅎ



요즘은 개나소나 다 만들어 내는것이 스마트워치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종류도 많아졌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얼마전 발매되어 개밥에 도토리 신세를 면치 못하는 갤럭시 기어를 비롯해서 엇그제 아디다스에서 발표한 miCoach Smart Run 이라던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나 유명한 페블이나 쿠쿠 등등.... 게다가 좀 있으면 구글에서도 발표한다고 하고 애플에서도 나온다고 하고... 이 여러 종류의 스마트 워치들 중 몇가지만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기어나 소니 스마트워치2 같은 이미 말이 많은 스마트워치는 제외했습니다... 저 말고도 얘기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ㅎㅎ


운동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운동량을 기록하는 스마트기기의 최초는 아마 나이키+ 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초의 나이키+ 는 신발에 장착하여 아이폰과 연동을 시켜 운동량을 보여주는 기기었습니다. 그 이후 나이키는 Fuel Band 라는 손목에 차는 형태의 제품을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Fuel Band 는 작년 후반기에 물량 부족으로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습니다. 밴드 자체에서도 운동량과 시간 등을 확인 할 수 있고 iOS 기기들과 연동하여 좀 더 자세한 테이터를 볼 수도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운동에만 특화된 탓에 그 기능 이외에는 별로 쓸모가 없는 기기 입니다. 



얼마전 업그레이드 된 Fuel Band SE 를 발표했지만 이 또한 iOS 와 호환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기기는 지원하지 않는 정책으로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비슷한 기기로는 Jawbone Up 이나 Fitbit Flex 등이 있지만 이 두 기기는 그저 팔찌면서 운동량 기록만 할 뿐 시계는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아디다스의 miCoach 스마트런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가격이 나이키의 Fuel Band 보다 두배 이상 비싼 $399...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miCoach 자체로도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계산은 물론이고 심박수까지 채크해주고 GPS 로 나의 조깅/하이킹 경로를 기록해줍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여 운동시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수백가지의 운동에 관한 정보와 조언을 실시간으로 해줍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스마트워치


스마트 워치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제가 볼때 전화나 메세지를 알려주고 시간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Cookoo connected watch 와 MyKronz 의 ZeWatch/ZeBracelet 이 가장 근접한 기능을 하지 않나 싶은데요...


CooKoo 는 아나로그 시계에 간단한 아이콘으로 메세지나 전화가 왔는지를 알려주고 캘린더 알림과 페이스북 책크인 등을 해줍니다. 반면에 ZeWatch/ZeBracelet 은 누가 전화를 거는지를 알려주고 뮤직 플레이와 전화 통화까지 스피커폰으로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두 시계 모두 전화기 분실방지 기능을 해 주고 블루투스로 연결을 합니다.


이런 스마트워치도 있다....


요즘 가장 눈여겨 보고있는 HotWatch 스마트워치 입니다. 

소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캠페인으로 시작된 핫워치는 페블과 비슷한 디자인에 e-in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로 기본적인 알림 기능과 간단한 메세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시계로 전화 통화를 하는 기능인데요. 특허 신청을 해 놓은 기술로 손바닥에 상대편 음성을 반사시켜 들을 수 있기때문에 옆사람이 들리지 않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이 외에도 여러 스마트워치가 있지만  사실 너무 종류도 많은데다 기능도 다 거기서 거기라 별로 특별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서 제가 관심있는 몇가지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거의 모든 시계들이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늘 소니에서 신제품 발표를 했는데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 A7/A7R 이 발표되었습니다. 






NEX 시리즈의 최신 플래그쉽으로 두 기종 모두 풀프레임 센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E 마운트 렌즈를 모두 사용 가능하고 풀프레임용 FE 렌즈 라인업도 새로 공개되었습니다.

다들 아마 이 두 기종에 더 관심이 있으신듯 한데요...

저는 같이 발표된 RX10 이 더 끌리는 기종입니다.



1인치 센서에 35mm 환산 24-200mm 줌렌즈와 전 구간 F2.8 의 조리개값을 가지고있는 이녀석은 필터사이즈 62mm 의 대구경 렌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최신 비온즈X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마그네슘의 방진 방적의 바디 그리고 Zeiss Vario-Sonnar 렌즈 장착으로 어딜가도 꿀리지 않을만한 스펙을 자랑하는 바디지만 한가지... 가격이 ㅎㄷㄷ 한 $1300 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짜이즈의 바리오 소나 렌즈가 고정 조리개로 달려있으니 그럴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그래도 OTL 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빠진사용 최고의 카메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렌즈를 갈아끼울 필요도 없고 동영상/사진 모두 가능하고 화질도 기존 똑딱이들과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뛰어나니까요... 


북미에선 12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집에 정리해야 할 것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ㅡㅡ;;;;


참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셋째가 태어나서 여러모로 정신없는 몇달을 보냈네요. ㅎㅎ

오늘은 소니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QX10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손에 쥐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QX10의 기본 정보는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저 저는 장단점과 저의 주관적인 생각만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S3 와 연동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NFC 연결은 정말 간편합니다. 그냥 뒤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알아서 소니의 플레이 메모리즈 앱이 실행되고 카메라가 시작이 됩니다.


위에 보이는 NFC 표시를 전화기 뒤에 대고 있으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기까지 약 7초 정도가 걸리는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좀 더 오래 걸리기도 하는데 와이파이 세팅에 들어가서 연결시키는것 보다는 편하고 빠릅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고릴라 가젯의 4500mah 의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 플레이 메모리즈 앱을 실행한 상태로 NFC 페어링을 해야 제대로 작동 하더군요... 정품 배터리로는 문제없이 실행 잘 됩니다.



뒷쪽에는 스마트폰과 마운팅을 할 수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단점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로는 마운팅이 안됩니다.

QX10의 리뷰들을 보면 사실 좋은 얘기는 별로 없는데요..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카메라를 따로 들고다니는것보다는 작고 가볍고 쓰기도 편합니다. 사진을 찍으면 전화기로 작은 사이즈로 자동으로 변환되어 옮겨져 SNS 로 공유하기도 쉽습니다. 10배 줌도 마음에 들고 전화기의 카메라보다는 화질도 좋습니다. 물론 DSLR 급의 화질을 기대할수는 없지만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초기 가동시간이 긴점이지만 저는 별로 불편함을 모르겠네요.
아이폰 사용자들은 플레이 메모리즈 앱이 크래쉬가 자주 일어나고 에러도 많다고 합니다. NFC 의 부재로 페어링도 귀찮아 아이폰 사용자분들께는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네요.



아무튼 소니의 재미있는 발상이 돋보이는 QX10 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기기가 기다려지네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주말에 나가 돌아다니기도 싫고 그냥 음악감상이나 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거창한 하이파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Klipsch 의 G-17 을 사용하는데 음악을 크게 틀어놓으면 우리 마눌님께서 싫어하세요... 게다가 요즘 셋째를 임신중이시라 좀 짜증도 내시고... 

그래서 혼자 음악 감상을 하려다 보니 Bowers & Wilkins 의 P3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오버이어라 장시간 착용하기도 불편하고 마눌님이 불러도 안들릴때가 많고.... 그냥 이어팟으로 듣자니 뭔가 아쉽고... 하던차에 Bose 에서 새로운 이어폰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이름도 거창하고 길어서 말하기도 귀찮은 Bose QuietComfort® 20 Acoustic Noise Cancelling® headphones 이죠. ㅡㅡ;;; 



이 이어폰의 특징은 보스의 어쿠스틱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되었다는것인데요... 이어폰 외부에 있는 마이크가 외부 노이즈를 받아들이고 컨트롤 모듈에서 이 노이즈를 걸러낸 사운드를 이어폰으로 다시 보내서 들려주는 방식입니다. 재미있는건 Aware Mode 라는것이 있는데 이 모드에선 외부 사운드를 노이즈는 걸러내고 또렷한 사운드는 이어폰에서 들리게 해주는 모드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이지만 사용자가 원할때는 외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거죠...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꺼에요...



8월부터 판매 예정이고 가격은 $299 에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라이카에서 새로운 카메라가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라이카 공식 웹사이트에 티저 형식으로 공개된 정보에는 6월 11일에 정식으로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미니M 은 마이크로 포서드를 장착한 파나소닉 루믹스의 카메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빨간딱지의 유혹이 이젠 마포에까지 번지는건지... 


일단 기대는 되네요... ㅜ.ㅜ




킥스타터에서 진행되고있는 게임 컨트롤러 델타6 입니다.

FPS 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거의 획기적인 컨트롤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션에 따라서 실감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면 거의 완벽한 게임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이곳에서 작동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펜탁스리코에서 드디어 GR Digital 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APS-C 센서를 장착하고 환산화각 28mm 에 F2.8 렌즈와 컨티뉴어스 오토포커스를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기는 예전 그대로의 크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GR Engine V 프로세서는 최고감도 25600 을 가능하게 했고 포커싱 속도도 0.2초의 고속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생각보다는 낮은 $799에 책정이 되었고 5월중 발매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렌즈 밝기가 어두워진점이 아쉽습니다. 크기를 유지하려면 어쩔수 없었겠지만요...

저는 이제 가격이 내려갈 GRD IV 를 다시 영입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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