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리코에서 드디어 GR Digital 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APS-C 센서를 장착하고 환산화각 28mm 에 F2.8 렌즈와 컨티뉴어스 오토포커스를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기는 예전 그대로의 크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GR Engine V 프로세서는 최고감도 25600 을 가능하게 했고 포커싱 속도도 0.2초의 고속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생각보다는 낮은 $799에 책정이 되었고 5월중 발매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렌즈 밝기가 어두워진점이 아쉽습니다. 크기를 유지하려면 어쩔수 없었겠지만요...

저는 이제 가격이 내려갈 GRD IV 를 다시 영입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그냥 심심한 나머지 라이카 사이트에서 원하는 카메라를 만들어봤습니다....





대략 저정도 금액이 나오네요..

하아~.... 거기다 원하는 렌즈까지 하면 저만큼이 더 추가..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산타할아버지가 진짜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아~~~~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블랙아이드피스 의 한명인 윌 아이 앰 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로 아이폰4/4S/5 용 카메라 케이스를 선보였습니다.

그저 단순한 케이스가 아닌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12월 6일 발매되는 C.4 모델은 케이스에 플래쉬가 장착되어 아이폰의 내장 LED 보다 효율성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렌즈도 매크로, 피쉬아이, 그리고 클리어글라스 세 종류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한단계 위 모델인 V.4 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장착됩니다.








내년에 발매예정인 아이폰 5 용 케이스인 V.5 와 L.5 모델은 1400만 화소 센서와 8배 줌 렌즈를 장착한 케이스 입니다.

줌은 좀 딸리더라도 아이폰 버전의 갤럭시 카메라가 되겠네요... 

이런 방식으로 렌즈 교환형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아끼는 렌즈중 하나인 Leitz Elmar-M


제가 필카를 들고 다니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왜 그런 골동품을 들고 다녀?'


음... 저도 사실 최신식 디카를 좋아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디카는 올림푸스의 E-PM1... 그냥 저렴하고 가격에 비해 멋진 사진을 뽑아주기 때문이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에도 편하고 또 같이 사용하고 있는 PENPAL 은 찍은 사진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보내고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정말 멋진 악세사리 입니다. 번들렌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광각 컨버터를 장착해서 쨍~ 하진 않아도 나름 멋진 추억을 가족들과 남길 수 있게 해줍니다... 

제가 가진 또다른 디카는 Panasonic 의 SZ-20 입니다.

Leica 의 V-Lux 40 과 동일한 모델이지만 가격은 약 1/4 정도로 저렴합니다. 

슈퍼줌 컴팩트라 편리하고 사진도 꽤나 만족스럽지요... 

예전엔 새로 나오는 카메라가 있으면 선주문 해놓고 기다리곤 했는데 이젠 최신형이라 해도 약 3개월이 지나면 가격이 뚝뚝 떨어지는걸 보자니 이제는 다음 모델이 출시될 때쯤 해서 중고로 구매를 하는편입니다. 


반면에 제가 사용하는 필름 카메라는 Ricoh KR-5 Super... F1.7 렌즈와 같이 구매해도 $50 이면 살 수 있는 저렴한 필름 SLR 이죠.. 

밧데리는 노출계를 사용하는데만 필요한 기계식 카메라 입니다. 요즘 나오는 DSLR 카메라들에 비해 훨씬 가볍습니다. 크기도 작고요...

그리고 또다른 카메라는 Leica M6 입니다... 뭐.. 말이 필요없죠... 렌즈 하나가 최신 풀 프레임 DSLR 가격을 우습게 만드는... 그래서 전 올드렌즈만을 사용합니다... ㅜ.ㅜ...


한참동안 필름과 디지털을 왔다갔다 했지만 결국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기에 둘 다 포기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여행을 다닐때는 디지털이 훨씬 편합니다... 막샷을 아무렇게나 날릴 수 있고 그때그때 지울 수도 있고... 


하지만 사진을 찍는 맛은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제 취미는 사진을 '찍는' 데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중 하나지요... 뭐랄까... 촛점을 맞추고... 구도를 생각하며... 노출을 더 줄까 말까... 등등을 생각하면서 셔터를 누를때의 설레임이 어느때보다 기분이 좋습니다... 

최신 디카의 빠른 촛점과 바로바로 확인하는 사진도 편리하고 좋긴 한데 필름카메라의 그 느낌하곤 많이 다릅니다... 


게다가 $50 의 카메라로 찍어도 풀 프레임 입니다.. ㅎㅎㅎㅎ 


궁극적으로 필름카메라는 골동품이 되어가겠지요... 아니.. 지금도 골동품이지요... 

저도 나중에 여유가 되면 M9-P 라든지 Monochrome M 같은 카메라를 사용해 보고 싶긴 하지만 그때까지는 현실에서 기쁨을 찾는것이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도 분에 넘치죠..

요즘 그렇다할 꺼리가 없어서 포스팅을 안하고 있었는데요... 시선을 끄는 장난감이 소리소문 없이 등장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아웃도어용 카메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고프로에서 HD HERO2 에 이은 신 모델을 발매합니다.

이름은 당연하게도 HERO3.


White, Silver, Black 세 버전으로 출시가 되는데요 가격은 각각 $199, $299, $399 로 $100 씩 차이가 납니다.

최고 모델인 블랙 버전은 12백만 화소 스틸이미지와 60프레임의 Fulll HD 촬영및1920x1440 의 4:3 비율의 HD 영상촬영이 가능하고 별매품인 와이파이 리모콘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렌즈는 밝기 F2.8 에 비구면 렌즈가 포함되었고 고감도 성능이 두배가량 늘어났습니다.

크기는 전 모델인 HERO2 에 비해 30% 가량 작아지고 무게도 25% 줄었다고 합니다.

모든 HERO3 모델은 WIFI 가 내장되어있고 크기와 외형은 차이가 없습니다.



별매 전용 악세사리로는 Wifi Remote, LCD Touch backpack(터치스크린 LCD), The Frame (범퍼형 케이스) 등이 발매예정입니다.


이제 곧 스키/스노우보드 시즌이 다가오는때에 맞추어 11월 14일에 발매 예정입니다.



캐논에서 준비중인 하이브리드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었는데요..

소문만 무성했던 카메라의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스펙은 아직 아무런 얘기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감흥이.... 



얼마전 큰맘먹고 있는 장비를 다 처분하고서 라이카 X2 를 들였습니다.


간단히 사용 소감을 말하자면... 

가지고 있던 올림푸스 VF2 와 완벽하게 호환이 되어 사용하기 좋더군요.. 물론 LEICA 라는 프린트의 뽀대는 포기해야 하지만.. 

새로운 센서의 다이나믹 레인지도 훌륭하고 렌즈는 정평이 나 있으니 말 할것도 없고요...

최대 개방에서도 쨍하고 색수차도 찾아보기 힘든 사진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X1 에 비해 빨라진 포커싱 속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업그레이드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마음에 들지 않느냐...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ㅜ.ㅜ... 

마음대로 들고 다니면서 부담없이 사진을 찍기에는 이 가격은 정말이지... OTL...

들고 돌아다닐때도 갓난아이 모시듯 들고 다니게 되네요... 

이런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 봤자 사진이나 제대로 나올지... 

결국은 들인지 2주도 안되 다시 돌려보내려고 합니다.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는건가봐요... 

나중에 X3 가 나올때쯤 중고로 다시 들이던지 해야 할것같습니다...


아... 이 슬픈 현실이여.... ㅜ.ㅜ.... 



벌써 연말이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날씨는 추운데 주머니는 비어있고.... ㅜㅜ 하지만 착한어른이에게 혹시나 산타할아버지께서 선물을 주고 가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해도 분야별 선물 리스트를 적어봅니다..


Smartphone/Tablet


갤럭시 노트~
5.3인치의 커다란 화면에 필기가 가능한 S펜... 그리고 하루를 거뜬히 견딜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가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존에서 거의 모든 리뷰어가 별 5개를 달아주었네요...
안드로이드 4.0 이 나온 이 마당에 아직도 2.3 운영체제라는건 좀 실망스럽지만 아마 내년 초에는 업데이트가 될테니 조금만 기다려 보는것도 괜찮을듯요...
한국에 발매하는 모델은 스펙이 인터내셔널 모델과 다릅니다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냥 연결 잘 되고 밧데리 오래가면 짱이 아닐까 합니다...


Digital Camera


Panasonic GX1

16백만 화소의 렌즈 교환형 카메라... 라는것 외에도 0.9초의 포커싱 능력과 파나소닉의 뛰어난 화상처리 능력... HD 비디오 촬영 등...
아주 마음에 드는 카메라 입니다... 게다가 내년에 예정된 포서드 마운트 전용 슈나이더와 짜이즈 렌즈들을 생각하면... ㅎㅎㅎ
올림푸스의 E-P3 와 함께 눈독들인 카메라지만 가격 방어가 안되는 올림보다는 파나소닉이...


Camera Bag/Case


Hazard 4 Evac Photo-Recon Sling Bag

군용 택티컬 슬링백 사진가용 버전입니다. 실제 군에서 사용중인 가방으로 튼튼하고 마무리 또한 잘 되어 있습니다.
큰 크기라 조금 불편한 면도 있겠지만 튀고 싶다면 그게 문제가 되겠습니까? ㅎㅎ
넉넉한 공간에 안쪽에는 권총이나 C4 등을 수납 할 수 있는 공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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